스포츠를 통한 전도 전략
 

*  주님이 주신 교회의 최고의 사명은 선교이다. (행1:8).

오늘날 교회는 선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접근하고 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야 하는 것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이다. 1990년대 이후 국민소득의 증가로 인해 레저와 문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프로 스포츠를 통해 유명 스포츠인은 청소년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스타가 되고 있다.  또한 올림픽과 월드컵 등은 TV 시청 인구가 무려 수억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 치루어지고 있다.

이제 스포츠는 국제화 시대의 상호소통의 중요한 매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사회과학적 상황 속에서 스포츠는 선교의 훌륭한 도구가 되기에 충분하다.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 어느 누구도 스포츠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스포츠는 교회와 세상, 신자와 비신자 사이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교회는 스포츠라는 훌륭한 선교의 도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과거 한국교회의 신앙생활은 매우 경직된 모습이 강했다. 주일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더구나 축구나 기타 운동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평안의교회가 스포츠사역에의 비전을 가지고 시작하던 1988년 당시만 해도 교인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같은 지방 동역자들의 시선도 차가왔다. 

"목회자가 주일날 기도나 하지..." 그러나 지금 상황은 어떠한가? 지역 내의 초,중,고 운동장을 빌리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통한 사역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지않은가?  이제는 생활신앙의 선봉에 스포츠사역이 앞장을 서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노력은 이제 필드에서 그 열매를 보고있다.  감리교 스포츠선교연구소의 김성기소장은 한국교회에서 스포츠사역이 교회성장에 가져다준 효과는 다른 어느 전도방법보다 뛰어난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증거하고 있다.  실제로 TV나 운동장에서 비쳐지는 신실한 크리스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인의 관심속에 치루어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브라질 출신의 카카 (AC밀란)는 유니폼을 벗고 '속옷 세레머니'를 하였는데,   세레머니의 내용은 다름아닌 " I  BELONG TO JESUS"라는 신앙고백적 메세지였다. 

당시 평론가들은 그 장면을 본 수억의 사람들에게 각인된 '카카효과'는 빌리그래함 전도집회보다 더 하다고 했다.  21세기는 레저와 문화, 스포츠의 시대이다.  가장 친근하고 빠르게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필드에서의 활동이기에 교회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선용하면서 시대적 선교사역의 중요한 도구로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스포츠 선교회 비전

* * 호산나 스포츠선교회는 1988년 담임목사인 황요한목사의 열정에 의하여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교회 개척 후 5년이 지난 싯점까지 매일 200여 가정씩(한 달에 4,000여 가정) 축호전도로 헌신하던 중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역에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포츠사역이었습니다.
당시로서는 생소한 축구사역을 위하여 매주일 오후 동중학교 운동장에 나가 2년 동안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목회자가 주일날 기도나 하지 무슨 축구냐고 핀잔하던 교회들도,  이제는 운동장이 없다며 하소연하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1990년 창단 당시 장년 출석 30 - 40여명이던 평안의교회는 91년, 92년 3년 연속으로 배가를 이루며 개척교회로서는 넘기 어렵다는 장년 출석성도 100명을 스포츠사역으로 극복하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스포츠는 경쟁을 수반합니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집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치열함이 지나쳐 체육대회 중 다툼이라도 일어나면 곧잘 이야기합니다.  '축구 종목은 빼버려라...'

기독교 윤리학자인 그레그 린빌(Greg Linville)은 경쟁을 가리켜 "하나님의 디자인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무들이 경쟁적으로 태양을 향해 뻗는 것처럼,
경쟁적으로 습기와 영양분을 얻기 위해 뿌리가 뻗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창조적 섭리라는 것입니다.
경쟁이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선수들이 주어진 경쟁상황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그 경쟁을 통해 열정을 키우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비전을 일구며 달려 왔습니다. 

이름없이 올곧게 한길만을 달려온 스포츠사역 33년,
이제 우리  평안의교회 1,000 성도들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을 위하여 스포츠를 통한 전도전략이 최선의 시대적 선교 도구임을 확신하며 온 땅에 확산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물질과 시간,  그리고 허락하신 개인의 스포츠적 재능을 주님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필드에서 경기를 통해 모든 영혼의 구원을 소원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면서 뜨거운 영성과 훌륭한 실력을 겸비한 스포츠 선교사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스포츠 선교회 사역방향


우리는 모든 스포츠는 하나님의 선교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스포츠선교는 우리의 물질과 시간, 재능을 사용하며, 스포츠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고 교회의 하나됨과 부흥을 위한 섬김의 도구가 되기를 다짐하며 나아가 스포츠 선교사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다.
 

1. 스포츠선교는
   이웃에게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목회자나 성도들과의 접촉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스포츠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통하여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교회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가능하다.  
 

2. 스포츠선교는
    한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린이로부터 청소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연계성을 가져야 한다.
    자신만의 시대적 사명이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염두에 두기에 끊임없는 선교적 투자와 인재양성이 병행되어야 한다.
   
3. 스포츠선교는
   성도들의 게임이나 레저활동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영혼구원이라는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스포츠 사역은 단순한 취미활동의 연장이나 후원이 아니라 사역에의 구체적 비전을 가지고 있기에  중요하다.
 

4. 스포츠선교는

   매주 친선대회이지만 심판진의 수준을 높여 선수의 긍지를 높이는 일,  팀의 세속화를 막기위해 담당교역자를 배치하여 영적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일, 팀과 교회 공동체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코이노니아에 힘쓰는 일 등은  스포츠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교회로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담임목사 : 황요한  
우편번호 14680 부천시 경인로 526번길 53 지하철1호선 역곡역 남쪽출구에서 300m  
032-344-9191  032-341-5630   
[온라인 헌금 계좌번호] 농협 216012-51-309365  [약도보기]